[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 농구선수 하승진이 모친상 소식을 전했다. 26일 하승진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무거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라며 "2025년 1월 26일 오전 1시 10분, 저희 어머님께서 영면에 드셨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당분간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는 일이 어렵게 될 것 같아, 영상 업로드와 라이브를 잠시 멈추려 합니다. 시간을 가지고 감정을 잘 추스르고, 다시 여러분께 밝고 즐거운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며 "늘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하승진은 2004년 미국 프로농구 NBA 구단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2008년부터는 국내 프로농구 KBL 전주 KCC 이지스에서 뛰었고, 2019년 은퇴했다. 이후 농구 해설위원 등을 맡으며 각종 방송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웨이브 예능 '피의 게임 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