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새론이 그룹 아스트로 멤버 고(故) 문빈의 생일을 축하했다. 26일 김새론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HBD♥"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김새론과 故 문빈의 투샷이 담겼다. 해당 사진은 2015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 촬영 당시 찍은 것이다. 두 사람은 과거 연예기획사 판타지오에서 동료로 지낸 바 있다. 또한 김새론은 문빈이 세상을 떠났을 당시 자신의 SNS 계정 프로필을 민들레 꽃씨 사진으로 변경해 고인을 추모했다. 민들레 꽃씨는 생전 문빈이 자신의 SNS에 마지막으로 올렸던 사진이다. 한편 문빈은 지난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했다. 노래, 연기, 예능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나, 2023년 4월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가드레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도주해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에 들어간 그는 지난해 연극 무대로 복귀를 준비했으나 하차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