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배우 최현욱이 곰돌이 스피커를 인증하는 과정에서 전라 노출 의혹 해프닝이 일었다. 13일 최현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곰돌이 브랜드로 유명한 베어브릭 컬래버 스피커를 인증했다. 투명색의 베어브릭 스피커는 이목을 끌었다. 하지만 주변이 반사되는 재질의 스피커 탓에 사진을 찍고 있는 최현욱의 모습도 담겨있었고 작게 비친 그의 모습에 일부 누리꾼들은 '전라 사진이 노출된 거 같다'라고 우려의 반응을 쏟아냈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체 중요부위까지 노출됐음을 주장하며 '어쩌냐'라는 반응을 이어갔고 최현욱은 반응을 의식했는지 해당 게시물을 빠르게 삭제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은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앞서 최현욱은 길거리 흡연, 꽁초, 무단투기, 클럽 출입 등의 사생활 문제로 구설에 오른 바. 당시 최현욱은 담배꽁초를 자연스럽게 자신이 기대고 있던 차량 옆 길바닥에 던져 비판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담배꽁초 무단 투기는 폐기물 관리법 위반에 해당하는 경범죄라고 지적하며 해당 장소가 흡연 구역인지도 확인이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고 당시 최현욱 측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 크고 작은 구설에 이어 황당한 전라 노출 해프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작품 이미지는 좋은데 안타깝다'는 반응일 보이고 있다. 해프닝과 관련해 최현욱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별도 입장이 없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최현욱은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그놈은 흑욕령'에서 데뷔 후 첫 단독 주연을 맡으며 배우 문가영과 로맨스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