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홍경이 댄디한 매력을 뽐냈다. 한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는 5일 모델인 배우 홍경과 함께한 '24FW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에선 '어 뉴 레거시'(A New Legacy)를 테마로 하여, 브랜드가 지금까지 쌓아온 가치와 앞으로 새롭게 설정할 방향성을 담았다. 이번 화보에서 홍경은 보이저 발마칸 코트를 비롯하여, 그랜드마 페어아일 가디건, 산티아고 셋업, 레이어 머플러 등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감성을 표현했다. 해당 브랜드의 신동수 CD는 "홍경의 초기작부터 응원해온 오랜 팬"이라고 밝히며, 홍경과 함께한 24SS 첫 화보에 이어 이번 24FW 화보도 직접 촬영하였다고 전했다. 신 CD는 "내가 기획하고 디자인한 옷을 그가 입게 되어 기쁘다"며 "홍경 배우와의 교감을 나누며 촬영한 화보인 만큼 의미가 깊고, 고객들에게도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경은 6일 개봉하는 영화 '청설'에서 주연을 맡았다. '청설'은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용준(홍경)과 진심을 알아가는 여름(노윤서),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 가을(김민주)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담은 이야기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