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풍성한 한가위가 찾아왔다. 주말까지 5일간 달콤한 '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추석 연휴, 걸그룹들은 어떻게 보낼 계획인지 미리 엿봤다. "레드벨벳, 마마무, 트와이스, 오마이걸, 우주소녀, 추석에 뭐해요?" ◆ 레드벨벳, 일과 휴식 동시에 1월 '배드 보이(Bad Boy)'로 시작해 8월 '파워 업(Power Up)'까지 바쁘게 달려온 레드벨벳(웬디, 아이린, 슬기, 조이, 예리)은 올해 추석, 완전체 콘서트와 휴식을 동시에 즐긴다. 레드벨벳은 지난 8월 '레드메어(REDMARE)'로 1년 만에 서울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를 펼친 데 이어 지난 8일 태국 방콕에서의 공연을 거쳐 22, 23일 대만에서 콘서트를 열며 아시아 투어를 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휴식을 취하며 조금 늦게 한가위를 만끽할 예정이다. ◆ 트와이스, 추석엔 가족 보러 본국行 <@1>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등 내는 곡마다 히트 행진을 펼치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는 추석 연휴, 오랜만에 공식 활동이 아닌 개인적인 시간들을 보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외국인 멤버들은 본국으로 가서 가족들을 만난다고 한다"며 "가서 추석을 보내고 다시 한국으로 복귀한다"고 설명했다. ◆ 마마무, 가족과 보름달이 빛나는 밤 <@2> '별이 빛나는 밤'에 이어 '너나 해 (Egotistic)'로 '여름맘무'답게 무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궜던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도 가족과 함께 추석을 보낸다. 2018년을 숨 가쁘게 달려온 마마무는 추석 연휴를 통해 단비처럼 찾아온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 오마이걸, 추석 당일에는 무조건 "가족" <@3> 올해 초 '비밀정원'에 이어 '바나나 알러지 원숭이'로 유닛(비니 효정 아린), 8월 말 '불꽃놀이'까지 내며 '열일' 행보를 보인 오마이걸은 올 추석, 일과 휴식을 병행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라며 "추석 당일에는 가족들과 명절을 보낸다"고 전했다. ◆ 우주소녀, 컴백엔 무조건 '열'활동 <@4> 지난 19일 미니앨범 '우주 플리즈(WJ PLEASE?)'로 컴백한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는 연휴 첫 주에 컴백 활동을 치르는 만큼 신곡 활동에 전념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우주소녀는 음악방송 등 계획된 활동에 충실할 계획이다. 윤혜영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