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나인우가 숨길 수 없는 '멍뭉미'로 단독 팬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나인우는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월 개최하는 The 1st 팬미팅 'AUGUST INWOO LOVE'(어거스트 인우 러브)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나인우는 싱그러운 여름 햇살 아래 해사한 미소를 머금고 한껏 멍뭉미를 발산하고 있다. 새로운 '로맨스 장인'으로 부상한 나인우의 가슴 설레는 눈빛과 대형견 같은 발재간이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AUGUST INWOO LOVE'는 8월의 남자 나인우의 다양한 매력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팬미팅이다. 나인우는 데뷔 10주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팬미팅을 위해 풍성한 코너를 준비 중이라는 후문이다. 특히 수준급의 일렉트로닉 기타 연주 및 노래까지 팬미팅에서만 직관할 수 있는 반전 실력도 뽐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2TV 대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를 통해 꾸밈없고 솔직한 모습을 아낌없이 발산했던 나인우는 이번 팬미팅에서 예능으로 못 볼 아쉬움을 달래고 많은 시청자들이 사랑한 본체의 순수한 매력을 마음껏 드러낼 전망이다. '1박 2일'에 함께한 딘딘이 "이런 애가 어디 있냐"며 한결 같은 모습이 신기했다고 전한 나인우의 진짜 모습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팬 바보' 나인우의 The 1st 팬미팅 'AUGUST INWOO LOVE'는 오는 8월 10일 저녁 6시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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