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하남시 소재 미사경정공원 운영동 광장에서 개최한 '도·농상생 활성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서울농협경제지주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 100개 농가가 참여해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하고 조달한 지역의 우수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행사 종료 후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만족한 부분에 품질 1위, 접근성 2위, 품목을 3위로 꼽았다. 그러면서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들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체육산업은 행사 기간에 미사경정공원의 대표 볼거리인 겹벚꽃의 관람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벚꽃이 조성된 도로에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해 2일간 3만7000여 명이 공원을 찾으면서, 꽃과 행사를 즐기는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체육산업 신치용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향후 개최되는 하반기 직거래 장터에서도 농협과 농가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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