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홍 기자]배탈에 도움 되는 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셰이프닷컴'에서는 배탈 증상을 완화시키고, 위장에도 좋은 음식 5가지를 공개했다.

우선 바나나는 소화가 잘 돼, 위장에 탈을 일으키지 않는다. 또한 펙틴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장의 움직임을 안정시킨다.

파파야는 소화를 촉진하고 변비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 파파야에는 단백질 분해효소인 파파인과 키모파파인이 들어있다. 이 성분들은 단백질을 분해해 건강한 산성 환경을 만들어준다.

위가 엉망일 때는 흰쌀밥이나 찐 감자 등을 먹는 게 좋다. 이는 소화기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며 수분을 흡수해 설사 증상을 누그러뜨린다.

또 생강은 전반적인 소화 기능을 향상시킴으로써 메스꺼움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적당량은 하루에 4g 정도로, 생강차나 생강 캔디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장을 진정시키는 데에는 따뜻한 차가 좋다. 특히 페퍼민트는 대장에서 항 통증 통로를 활성화시킨다. 또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고 메스꺼움을 누그러뜨린다. 캐모마일은 배탈과 복통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 정말 속이 좋아졌다"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 한번 먹어봐야지" "배탈에 도움되는 음식, 또 뭐가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최홍 기자 choihong2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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