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이지혜가 출산 3일 전 'SBS 연예대상'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정성호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현이, 홍성기 부부는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패밀리상을 비롯한 2관왕에 올랐다.

이후 무대 밑으로 내려온 두 사람은 함께 사진을 찍고 이지혜 부부와 만나 인사했다. 김구라는 이지혜에 대해 "출산 3일 앞두고 나온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움직이기도 힘들 텐데"라며 이지혜를 걱정했다. 이지혜는 지난달 25일 둘째 딸을 출산했다.

홍성기는 이지혜의 남편 문재완을 실제로 처음 보고 "너무 팬이다"며 반색했다. 문재완은 "부끄럽다. 너무 잘생기셨다. 나도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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