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배우 신현빈이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검토 중이다.

2일 신현빈 소속사 유본컴퍼니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0년 넘게 충성한 재벌 총수 일가로부터 자금 횡령 누명을 쓰고 살해당한 주인공이 자신을 죽인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재벌가를 통째로 차지하기 위해 차근차근 성장하며 복수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앞서 배우 송중기 이성민이 출연을 제안받고 검토 중인 작품으로 알려지면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신현빈은 현재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에도 캐스팅 돼 촬영을 진행 중이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성균관 스캔들' 김태희 작가가 각본을 맡고, '그녀는 예뻤다', 'W' 정대윤 PD가 연출을 맡는다. 현재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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