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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지텍 코리아 제공 |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은 15일 "마지막 LCK 승강전의 관문을 통과해 승격한 팀 다이나믹스와 공식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로지텍은 파트너쉽을 통해 LCK 프렌차이즈 도입을 앞둔 이번 시즌 팀 다이나믹스 선수단의 퍼포먼스 향상뿐만 아니라, 이스포츠 산업 및 팬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0 LCK 서머 시즌부터 팀 다이나믹스에 로지텍 게임용 마우스,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패드 등을 지원하게 된다.
로지텍과 함께할 팀 다이나믹스 게임단은 세 번의 승격 도전 끝에 2020 LCK 스프링 승강전에서 LCK 역사상 마지막 승강전의 관문을 돌파한 구단이다.
팀 다이나믹스는 최근 장기 재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은 팀 에이스 'Rich' 이재원, LCK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준 'Beyond' 김규석, 그리고 'Kuzan' 이성혁 등 주축 선수들을 중심으로 승강전을 통과해 당당히 1부 리그에 올랐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팀 다이나믹스는 끈끈한 팀워크로 LCK 승격에 성공했으며, 앞으로의 미래가 더 기대되는 팀이기에 이번 파트너쉽을 체결하게 됐다"면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팀 다이나믹스와 함께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팀 다이나믹스 오지환 대표는 "LCK 첫 시즌을 로지텍과 같은 우수한 파트너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은 선수들에게 좋은 성적에 대한 동기 부여로 작용할 것이고 단순 스폰서십을 넘어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 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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