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X김명수, '봄밤'을 대하는 의연한 자세 [종합]

입력2019년 06월 12일(수) 14:59 최종수정2019년 06월 12일(수) 14:59
단하나의사랑 신혜선 김명수 / 사진=K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단 하나의 사랑' 신혜선과 김명수가 경쟁작 '봄밤'을 대하는 자세는 의연했다. '경쟁작' 아닌 함께가는 '동료작'이라는 설명이다.

1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누리동 쿠킹스튜디오에서 KBS2 수목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극본 최윤교·연출 이정섭)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배우 신혜선과 김명수(인피니트 엘)이 참석했다.

'단 하나의 사랑'은 사랑을 믿지 않는 발레리나 이연서(신혜선)와 큐피트를 자처한 천사 김단(김명수)의 판타지 로맨스 작품이다. 최고 시청률 9.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신혜선은 "촬영 일정이 바빠 세상과 단절된 상황이다. 지인들에게 연락 오는 것을 보면 반응이 아주 좋더라. 내용 전개를 묻는 분들도 많다. 이전 작품들에서는 내 연기를 보고서 민망하다고 말했던 사람들까지 그렇더라"며 "이번 작품은 캐릭터로 봐주는 사람들이 많아 뿌듯했다"고 전했다.
단하나의사랑 신혜선 / 사진=KBS 제공

'단 하나의 사랑'의 경쟁작으로는 MBC 수목드라마 '봄밤'(극본 김은·연출 안판석)이 있다. '봄밤'은 최근 자체 최고기록 8.4%을 달성했다. 수목극 왕좌를 지켜오던 '단 하나의 사랑' 입장에서는 큰 산을 만난 셈이다.

이와 관련 신혜선과 김명수는 의연한 반응을 보였다. 김명수는 "시청률은 알 수 없는 것"이라고 단정 지었다. 그는 "우선 큰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사실 현장에서는 시청률에 크게 신경 쓰지 않으며 연기에만 충실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신혜선도 김명수의 말에 공감했다. 그는 "김명수의 말대로 현장에서는 시청률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있다"며 "시청률이 드라마의 흥행 지표는 맞다. 시대가 많이 바뀌고 다른 여러 가지 플랫폼이 있으니 안심하고 있다.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생겨나고 있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청률을 기준으로 치열하게 왕좌를 두고 다투는 모양새의 '단 하나의 사랑'과 '봄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경쟁작'이라 표현한다. 신혜선은 정정했다. 그는 "시청률도 물론 중요하다. 동시간대 드라마라고 하지만, 연기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경쟁작'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같이 일하는 사람들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작품(봄밤)이 잘되면 좋은 일이다. 다 같이 잘돼야 하는 것"이라며 "드라마가 각자 지닌 매력은 충분하다. 그들만의 매력, 우리만의 매력은 확연히 다르다. 시청자 입장에서는 많은 볼거리, 선택지가 생기는 것이다. 경쟁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수는 "장르가 완전히 다르다"며 차별화 지점을 짚었다. 그는 "우리는 판타지와 로맨스가 곁들여진 작품이다. 경쟁작이라니 신경이 쓰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엄연히 다른 장르기 때문에 의연하려 한다"고 전했다.
단하나의사랑 신혜선 김명수 / 사진=KBS 제공

김명수는 후반부 관전 포인트로 극중 이연서와 김단의 더욱 커질 사랑 이야기를 꼽았다. 김명수는 "지금까지 이연서와 김단이 만나가는 과정이 그려졌다면, 중후반부 지나서는 두 사람의 과거와 앞으로의 이야기가 자세히 풀린다. 더욱 아련하고 설레는 분위기가 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회차들이 방송될 예정"이라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회차들이다. 극의 몰입도도 깊어지고, 역할끼리의 호흡도 짙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혜선 이를 '특급 케미'라고 표현했다. 그는 "작품 후반부로 갈수록 '특급케미'가 더욱 돋보일 장면들이 많아진다"고 귀띔했다. 김명수는 "중도 유입이 가능하도록 흥미를 유발할 것이다. 중간에 시청한 분들도 첫회부터 정주행 할만한 탄탄한 요소가 많다"며 "김단과 이연서가 연결된 감정선과, 이 지점이 도드라질 로맨스 장면들을 기대하고 시청해달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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