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톰 크루즈가 액션 연기를 직접 소화하는 이유를 밝혔다.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톰 크루즈, 헨리 카빌, 사이먼 페그,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톰 크루즈는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이유에 대해 "여러분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영화에서 현실감 있는 액션을 추구하고 싶다. 카메라 위치를 잡을 때도 그런 그림이 나오기를 바란다"며 "리얼한 액션이 가장 감동이 크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톰 크루즈는 "관객들이 함께 몰입할 수 있게끔 내가 작업했던 영화들은 거의 그런식으로 접근했다. 처음 이 시리즈를 했을 때 스토리나 캐릭터도 실질적으로 카메라를 여러 군데 놓고 현실감 있는 액션을 이뤄내길 바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여섯번째 이야기로,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5일 개봉.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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