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신과함께-죄와벌'이 60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은 지난 27일 하루 1428개 스크린에서 49만5627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569만7499명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신과함께-죄와벌'은 죽은 소방관 자홍(차태현)이 세 저승사자의 도움으로 사후 49일 동안 7번의 재판을 거쳐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스오피스 2위는 이날(27일) 개봉한 '1987'(감독 장준환)이 차지했다. '1987'은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로 김윤석, 하정우, 김태리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강철비'(감독 양우석)는 전날보다 한계단 하락한 3위를 기록했다. '강철비'는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소연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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