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클래식한 콘셉트로 눈길을 끄는 이번 포스터는 완벽한 앙상블을 보여준 배우들의 작품 속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를 만든 바넘(휴 잭맨)을 비롯해 어떤 상황 속에서도 그를 지지하는 아내 채리티 바넘(미셸 윌리엄스), 그의 쇼 비즈니스 파트너 필립 칼라일(잭 에프론)은 물론 최고의 소프라노 제니 린드(레퍼카 퍼거슨)와 무대 위 퍼포먼스 여왕 앤 휠러(젠다야)까지. 바넘과 함께 경이로운 무대를 만든 이들은 ‘우리 모두는 특별하다’라는 작품 속 메시지처럼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인상 깊다. 또한 핀 조명으로부터 이어지는 바넘의 쇼는 동화같이 아름답고 환상적인 영화의 느낌을 담아냈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잘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한 12월 최고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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