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달렸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던 추신수는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토론토 선발투수 마르코 에스트라다를 상대한 추신수는 3볼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5구를 공략해 좌중간 안타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이후 엘비스 앤드러스의 안타 때 2루까지 진루했지만, 노마 마자라의 3루 땅볼 때 아웃되며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와 토론토는 3회 현재 1-1로 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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