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휴스턴 선발투수 브래드 피콕을 상대한 추신수는 공 4개 만에 볼넷을 골라내며 1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자들이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한편 텍사스는 1회 현재 휴스턴에 0-1로 끌려가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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