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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 사진=스포츠투데이DB |
추신수는 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메리베일 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결장했다. 지난 2일 LA 에인절스전, 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출전했던 그는 무안타에 그쳐 타율 0.125를 기록 중이다.
1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3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결장했던 추신수는 이날 휴식할 차례였다.
텍사스는 밀워키에 1-7로 패했다. 텍사스는 선취점을 허용했지만 5회 초 라얀 루아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밀워키가 5회 말 브록스톤이 스리런포를 쏘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6회 말 허난 페레즈의 솔로 홈런이 나오면서 달아났다. 또 마우리치오 두본과 레니 가르시아의 1타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KBO 리그에서 맹활약했던 에릭 테임즈는 밀워키의 3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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