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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
김현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현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에서 0.200로 떨어졌다.
이날 김현수는 시범경기 들어 두 번째로 리드오프 역할을 맡았다. 김현수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등장했지만 미네소타 선발투수 필 휴즈에게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김현수는 1-4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서 휴즈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냈다. 하지만 1-5로 뒤진 5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는 중견수 뜬공에 그치며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김현수는 6회초 조이 리카드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6-6 무승부로 종료됐다. 미네소타의 박병호는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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