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추신수(텍사스)가 LA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탬페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에 우익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에서 0.167로 떨어졌다.

이날 추신수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번째 타석을 맞이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이어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추신수는 4회말 수비에서 재러드 호잉과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텍사스는 에인절스에게 2-3으로 패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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