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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놀란 아레나도 / 사진=gettyimages 제공 |
짐 레이랜드 감독이 이끄는 미국 대표팀은 9일 WBC에 나서는 최종 28인 명단을 발표했다. 28인 모두가 현역 메이저리거다. 뛰어난 선수들이 뽑혔다.
내야에는 최정상급 포수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내셔널리그 홈런왕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지안카를로 스탠튼, 앤드류 맥커친(피츠버그) 등이 발탁됐다.
투수로는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마커스 스트로맨(토론토) 등이 선발로 뽑혔고, 좌완 불펜 자원인 앤드류 밀러(클리블랜드)도 선발됐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맥스 슈어저(워싱턴),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등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전 대회 보다 초호화 멤버로 구성됐지만 포지션 별로 전력 차는 있다.
예비 투수 명단에는 브렛 세실(세인트루이스), 마이클 풀머(디트로이트), 소니 그레이(오클랜드), J.A 햅(토론토), 드류 스마일리(시애틀), 알렉스 윌슨(디트로이트) 등 6명을 넣었다.
▲2017 미국 WBC 대표팀 28인 최종 명단
- 투수 : 크리스 아처(탬파베이), 타일러 클리퍼드(양키스), 대니 더피(캔자스시티), 샘 다이슨(텍사스), 마이틀 기븐스(볼티모어), 루크 그레거슨(휴스턴), 데이비드 로버트슨, 네이트 존스(이상 화이트삭스), 제이크 맥기(콜로라도), 앤드류 밀러(클리블랜드), 팻 네섹(필라델피아), 태너 로어크(워싱턴), 마커스 스트로먼(토론토)
- 포수 : A.J. 엘리스(마이애미), 조나단 루크로이(텍사스), 버스터 포지(샌프란시스코)
- 내야수 :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알렉스 브레그먼(휴스턴), 맷 카펜터(세인트루이스), 브랜던 크로퍼드(샌프란시스코), 폴 골드슈미트(래이조나) 에릭 호스머(캔자스시티), 이안 킨슬러(디트로이트), 대니얼 머티(워싱턴)
- 외야수 : 애덤 존스(볼티모어), 앤드류 맥커천(피츠버그), 장칼로 스탠턴, 크리스티안 옐리치(이상 마이애미)
- 투수 예비 엔트리 : 브렛 세실(세인트루이스), 마이클 풀머(디트로이트), 소니 그레이(오클랜드), J.A. 햅(토론토), 드류 스마일리(시애틀), 알렉스 윌슨(디트로이트)
강민경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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