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메이저리그 입성에 도전하는 황재균이 미국으로 출국한다

황재균의 에이전시 GSI는 24일 "황재균이 25일 오후 2시40분 출국한다"고 밝혔다. 황재균은 출국에 앞서 짧은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앞서 24일 GSI는 황재균이 샌프란시스코와 스플릿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보장 계약은 아니지만, 스프링 캠프를 통해 25인 로스터에 진입한다면 최소 150만 달러에서 최대 31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

황재균은 스프링 캠프에서 에두아르도 누네즈, 코너 길라스피 등과 함께 3루수 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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