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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리그 |
미국 폭스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다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의 2루수 로건 포사이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다저스는 포사이드의 영입을 위해 투수 유망주 호세 드 레온을 탬파베이에 넘겼다.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마무리와 2루수 보강을 1차 목표로 세웠다. 이 가운데 마무리 투수 자리는 켄리 잰슨과의 재계약으로 해결했지만, 2루수 영입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브라이언 도저가 유력한 영입 후보로 꼽혔지만 큰 진전은 없었다.
결국 다저스는 탬파베이로 시선을 돌려 포사이드를 영입했다. 포사이드는 지난해 타율 0.264 20홈런 52타점 OPS 0.777을 기록한 수준급 2루수다.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다저스의 로스터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드 레온은 올해 24세의 유망주로 2016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승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3승13패 평균자책점 3.35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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