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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4일 경기도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0(25-20, 25-9, 25-16)으로 완승했다. 리즈 맥마혼은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양팀 최다인 26점을 올렸다. 김희진과 박정아도 각각 14, 10득점으로 뒷받침했다.
이로써 지난 1라운드 현대건설과 도로공사전에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한 IBK기업은행이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기며 3승3패를 기록했다. 올 시즌 홈 경기 첫 승이다. 반면 KGC 인삼공사는 2연패에 빠지며 1승4패가 됐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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