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K 베스트 싱어'의 새로운 왕좌에 등극했다. 이승기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에서 진행된 ‘K 베스트 싱어’ 투표에서 1위를 차지, 다시 한번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입증해보였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다양한 장르의 국내 솔로 가수들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이승기가 30,520,643표를 획득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승기는 전유진의 4연속 우승 기록을 끊고 'K 베스트 싱어' 왕좌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이승기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발탁,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가수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와 방송인으로도 꾸준한 활약상을 이어가는 등 다방면에서 인기몰이중이다. 팬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정상을 차지한 이승기에게는 1위에 대한 보상으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미디어 샹들리에 전광판 광고를 제공받게 되며, 팬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이 광고로 송출될 예정이다. 유픽은 현재 ‘4월 생일 아이돌’, ‘3월 이달의 픽’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베스트 포지션 매치’ 등 다양한 투표 이벤트도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참여가 더욱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