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문가영이 '그놈은 흑염룡'으로 또 한번 글로벌 스타 파워를 입증했다. 지난 17일 첫 방송된 문가영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은 4회 방송 기준, 전국과 수도권 시청률이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tvN의 핵심 타깃인 2049 시청률에서도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놈은 흑염룡'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며 140여개국의 해외 지역에서 국내 방송과 동시 서비스되고 있다. 무엇보다 문가영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N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인지도와 탄탄한 팬덤을 구축한 바 있다. 이어 '그놈은 흑염룡' 역시 문가영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작품의 가치를 더욱 높이며, 해외 시장에서도 방영전부터 높은 기대를 모았고, 해외 판매까지 이어졌다. 실제로 '그놈은 흑염룡'은 글로벌 OTT 플랫폼 라쿠텐 비키(Rakuten Viki)를 통해 송출되는 미국,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주요 국가들과 일본(U-NEXT), 대만(iQIYI), 동남아시아 11개국을 포함해 140여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그놈은 흑염룡'은 방영 첫 주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멕시코, 영국, 프랑스, 인도, UAE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해외 136개국에서 1위, 평점 9.7점(10점 만점)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일본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유넥스트(U-NEXT)에 따르면 '그놈은 흑염룡'은 26일(화) 기준 한류 아시아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전체 드라마 순위 TOP 10을 수성, 평점 5점(5점 만점 기준)을 기록했다. 더불어 인도네시아 대표 OTT 플랫폼인 비디오(Vidio)에서도 한국 드라마 1위, 전체 드라마 2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하듯, 문가영의 SNS 팔로워는 2025년 2월 기준, 1352만 명을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놈은 흑염룡'은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