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신곡 '레블 하트(REBEL HEART)'로 다섯 번째 '퍼펙트 올킬(Perfect All-Kill)'을 달성했다. 1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의 선공개 곡 '레블 하트'가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각종 음원 사이트 차트에 따르면, '레블 하트'는 이날 오후 국내 음원 사이트 멜론, 지니, 플로, 바이브, 벅스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톱 백(TOP 100)' 차트와 유튜브 뮤직 한국 주간 인기곡 차트(1월 31일~2월 6일)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발매된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2023년 발매된 '키치(Kitsch)', '아이엠(I AM)', '배디(Baddie)'에 이은 다섯 번째 퍼펙트 올킬 기록이다. '레블 하트'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린 곡이다. "우린 따로 이유를 묻지 않고 / 서로가 필요할 때가 있어" 등의 노랫말이 따뜻한 위로를 선사함과 동시에 공감을 자아내며 글로벌 음악 팬들에게 호평을 얻었다. 특히, 소란, 십센치(10CM), 정세운, 유다빈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 루시(LUCY), 옥상달빛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캐릭터, '잔망루피' 등 인기 캐릭터들이 각양각색의 '레블 하트' 챌린지를 선보이며 '레블 하트' 붐에 일조했다. 이에 힘입어 아이브는 Mnet '엠카운트다운'과 SBS '인기가요'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레블 하트'로만 총 9개의 음악방송 트로피를 거머쥐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가운데, 이번 앨범의 또 다른 타이틀곡 '애티튜드(ATTITUDE)'와 2023년 발매한 '아이엠', 지난해 발매한 '해야 (HEYA)'도 각종 차트에서 선전 중이다. 세 곡은 11일 오후 4시 기준 멜론 TOP100·일간·주간 차트, 지니·벅스의 실시간·일간·주간 차트, 플로 실시간 차트, 바이브 오늘 Top 100 등에 모두 랭크되며, 신곡과 구곡 모두 사랑받는 '음원 강자' 아이브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 3일 신보 '아이브 엠파시(IVE EMPATHY)'를 발매하고 본격 컴백했다. 각종 방송과 콘텐츠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선공개 곡 '레블 하트(REBEL HEART)'만으로 자신들의 기록을 새롭게 세우고 있는 아이브가 앞으로 어떤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