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김기방이 단테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22일 소속사 단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배우 김기방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그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방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기방은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개성을 살린 연기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맡은 역할마다 특유의 인간미와 재치를 더해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 스틸러로 자리매김했다. 예능에서도 자연스러운 유머 감각과 동료들과의 뛰어난 호흡을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입증했다. tvN 예능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에서는 출연진들과의 찰떡같은 케미스트리로 화제를 모았다. 네 명의 출연자가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김기방의 재치 넘치는 입담과 따뜻한 인간미는 프로그램의 주된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김기방은 차기작 준비에 몰두하며 또 한 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준비 중이다. 전속 계약을 맺은 단테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어떤 작품과 캐릭터로 돌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단테엔터테인먼트는 배우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영화와 드라마 제작까지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장서희, 한채아, 김기두, 신소율, 김사권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돼 있다.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며 업계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