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 5인 이적설'을 일축했다. 17일 백지헌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백지헌은 "오늘 아침에 '으잉?' 하는 일이 있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루머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건지 모르겠다"며 오늘(17일) 갑작스럽게 불거진 프로미스나인 이적 보도를 간접 언급했다. 앞서 한 매체는 프로미스나인 멤버 8인 중 5인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로 이적을 결정했으며, 나머지 3인은 다른 회사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오전 보도된 그룹 프로미스나인 멤버들 중 5인이 당사로 이적한다 기사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반박했다. 백지헌 또한 '이적설'을 해명하며 "열심히 플로버(팬덤명)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좋은 소식은 아직 말하기에 좀 이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월 24일 데뷔한 그룹 프로미스나인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으로 구성된 프로미스나인은 지난달 23일 '프롬(from)'을 발매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