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특종세상' 문혁이 '야인시대'에서 퇴출이 됐고 긴 방황의 시간이 찾아왔다고 알렸다. 16일 밤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아역배우 출신 문혁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영화 '일그러진 영웅들' 등 아역시절 등장해 화제를 모았던 문혁이 등장했다. 왕성한 활동을 하며 40년 이력이 있는 그였지만 배달을 하고 있는 근황이었다. 문혁은 "'야인시대' 기대작으로 캐스팅 돼서 기분이 좋더라. 그날 친구를 만났다. 술을 진탕 먹은 거다. 그리고 잤다. 근데 그 사이 연락이 안 돼서 사달이 났다. 자는 사이 스케줄이 바뀌었더라. 저랑 작업을 못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 그때는 심장이 훅 떨어지는 기분이었다"라고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