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장원영이 '럭키비키'적 사고를 밝혔다. 15일 밤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서는 그룹 아이브 장원영, 안유진이 출연했다. <@1> 이날 장원영은 "저에겐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 이 일을 하다 보면 타의에 의해서 하게 되는 일이나, 타의에 의해서 듣게 되는 말이 많다. 장원영으로서 다른 일을 하고 싶거나, 그 말을 안 듣고 싶을 수도 있지만 타인에 의해서 하게 될 때마다 오는 스트레스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MC 유재석이 "우리 업계뿐만 아니라"고 말하자 장원영은 "세상살이가 사실 다 그렇죠"라고 공감했다. 이와 함께 장원영은 "그래서 제가 찾은 해결책은 원래도 그렇게 살아왔기도 했고, 그냥 간단하다. 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다. 주체적으로 살면 해결이 되더라. 크게 신경도 안 쓰인다"고 말했다. 또한 장원영은 "사람 대 사람으로 본 적 없는 사람들이고, 저에 대해 극히 일부만 아는 사람들이 몇 초의 영상만 보고 판단하는 게 저한테 큰 상처가 되진 않는다"며 "오히려 '그런 사람도 있지. 그래도 날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라고 생각한다. 내가 잘못한 부분은 받아들이고 고쳐나가고, 시련이 닥치면 꿋꿋하게 굴복하지 않고 다음 스텝으로 잘 가면 두 배의 행운이 있다고 생각한다. 혹은 보상도 분명히 있다. 보상 없는 고통은 없다는 걸 가슴에 지니고 연예계 생활도, 장원영의 인생도 임하고 있다"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면서 장원영은 "너무 힘들면 '보상 없는 고통은 없지' 한다. 혹은 그 뒤에 보상이 없더라도 믿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자신만의 원영적 사고(럭키비키)를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