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공민정이 엄마가 됐다. 7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민정 배우가 지난 2일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공민정은 "작디작은 소중한 생명이 저희에게 왔다는 사실이 정말 신비롭고 감격스럽다. 엄마가 되니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격려해 주시고 축하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소중한 새 생명을 가족으로 맞이한 공민정 배우와 아이에게 많은 응원과 축복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민정 배우의 작품 활동에 따뜻한 시선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민정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장재호와 지난 9월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KBS JOY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는 직접 임신 소식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