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고현정이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공식석상에 나서지 못한다. 16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측은 "금일(16일) 오후 2시 진행 예정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제작발표회에 고현정 배우가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하여 불참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오전 절대적 안정과 회복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불가피하게 불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열리는 '나미브' 제작발표회에는 박경림의 진행으로 강민구PD와 배우 고현정,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고현정이 불참하게 된 관계로 강민구PD와 배우 려운, 윤상현, 이진우만 참석한다. 고현정은 지난 15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2024년 '나미브' 촬영하면서"라는 글을 올릴 만큼 '나미브'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하지만 건강 악화로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고현정, 려운, 윤상현, 이진우가 출연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