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2024 KBS 연예대상' 대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2024 KBS 연예대상' 측은 16일 대상 후보 유재석, 전현무, 류수영, 이찬원, 김종민 총 5팀을 공개했다. 첫 번째 후보는 2차례의 KBS 연예대상 수상 이력이 있는 유재석이다. 3년 만의 KBS 복귀작 '싱크로유' MC로 활약한 유재석은 '싱크로유'를 포함한 자신의 모든 예능을 비드라마 화제성 지수 20위 안에 등극시켰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두 번째 후보는 전현무다. 지난 5년 동안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의 MC로 활약하며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이끈데 이어 '제33회 파리 올림픽' 여자 역도 경기 중계를 맡았다. 세 번째 후보에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류수영이다. 수려한 외모와 손맛으로 많은 자취생과 주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으며 맛깔스러운 예능감으로 안방을 책임지고 있는 류수영은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자랑하는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예능인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네 번째 후보는 대상 후보 뉴페이스이자 'KBS 아들'로 급부상한 이찬원이다. 장수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물론 '하이엔드 소금쟁이', '신상출시 편스토랑', '셀럽병사의 비밀' 여기에 지난 9월에는 '추석특집쇼 이찬원의 선물'까지 전방위 활약을 펼친 만큼 올해 처음 연예대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마지막 다섯 번째 후보에는 김종민이 올랐다.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예능인상은 물론 '1박 2일 시즌4' 팀으로 12년 만의 단체 대상까지 거머쥐며 2023년 한 해를 김종민의 해로 만들었다. 17년째 KBS의 일요일을 책임지고 있는 '1박 2일' 터줏대감 김종민이 2번의 단체 대상 수상에 이어 개인 대상 2관왕 타이틀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2024 KBS 연예대상'은 이준, 이영지, 이찬원의 진행으로 21일 밤 9시 2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