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준일)이 지난 14일 아산시 권곡동에 위치한 권곡초등학교(이하 권곡초)를 찾아 찾아가는 축구 클리닉 '비타민스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지난 온양동신초등학교에 권곡초 아이들에게도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일일 선생님으로는 정이서, 문성민 선수가 참여했다. 두 선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축구 기술을 가르치고 함께 미니 게임을 즐기며 활발한 교감을 이루었다. 또한, 학생들이 선수들과 함께 축구를 배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구단 공식 굿즈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퀴즈 타임을 준비했다. 이후 팬사인회, 기념 단체 사진 촬영 등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일일 강사로 참여한 정이서 선수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재미있었고 행복했다. 아이들이 많은 환대를 해줘서 오히려 더 좋은 에너지를 받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도 관련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아산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 축구의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충남아산은 오는 11월 28일 또는 12월 1일 K리그1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