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박원숙이 친손녀를 만났다. 14일 저녁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명상과 자연 음식을 통해 건강해지는 웰니스 체험을 위해 영덕의 힐링센터에 방문한 자매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은 손녀 방문을 앞두고 "유일한 나의 피붙이, 혈육"이라고 소개했다. 손녀와 관계에 대해 박원숙은 "어른들의 일로 인해서 어렸을 때 어떤 사정에 의해서 헤어졌다. 손녀의 일도 있어서 일일이 말할 순 없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어 박원숙은 베란다로 나가 오매불망 손녀를 기다리며 "만감이 교차한다"고 들뜬 마음을 고백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