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OOP이 중국 LoL 이벤트 대회 '2024 후야 레전드컵 시즌2'를 한국어로 독점 중계한다. SOOP은 오는 15일부터 12월 8일까지 중국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로 진행되는 이벤트 대회 '2024 후야 레전드컵 시즌2(이하 LGC)'를 한국어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LGC S2'는 중국 전∙현직 프로게이머가 참여하는 이벤트 LoL 대회로, 지난 4월 진행된 시즌1은 총 조회 수 13억 8000만 회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대회로 확대된 'LGC'는 이번 시즌부터 한국 전 프로게이머도 참여하게 돼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마린, 김군, 듀크, 카카오, 쿠로, 벤, 하트 등 LCK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중국 선수들과 다양한 팀을 이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총 참가 팀은 12팀이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이어지며,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승진출전 경기는 12월 7일, 결승전은 12월 8일 진행된다. 중계진으로는 SOOP에서 재치 있는 입담과 분석으로 사랑받고 있는 박상현, 채민준, 이성훈 캐스터와 빛돌, 박진영, 린다랑, 뉴클리어 해설이 참여해 다양한 조합의 중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LGC 시즌2' 경기 시청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SOOP LPL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