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강매강' 이승우가 시청자들에게 단단히 눈도장을 찍었다. 소속사 51k는 17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강매강'에서 장탄식 역을 맡은 이승우의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 속 이승우는 대기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았다. 특히 강력반 원팀의 '케미'가 중요한 만큼 동료 배우들과 끊임없이 의논하며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이승우의 노력이 담겼다. 또한 카메라 온오프에 따라 허당미와 훈훈함을 오가는 이승우의 매력은 회차가 거듭될수록 더욱 돋보이고 있다. 강력반 내 막내임에도 선배가 운전하는 차에서 편하게 잠든 것도 모자라 선배들을 분노하게 하는 마음의 소리를 꿈결에 내질러버리는 대범함은 물론, 문화재 도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정정환 형사(서현우)의 지령을 잘못 알아듣고 강아지 털을 증거물로 더 많이 얻어내고자 무지막지하게 얼굴을 부비고 배변 봉투를 갖고 달아나는 등 예측불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이승우는 강력반 막내로는 보기 힘든 솔직하고 백치미 넘치는 캐릭터를 탁월하게 소화하며 이승우 표 장탄식만의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