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동상이몽 2' 김형규가 체지방 8-9kg를 빼야 한다고 말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에서 김윤아, 김형규 부부가 병원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숨겨온 속살을 최초 공개한 김형규. 주치의는 "위쪽이 전부 피하지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주치의는 "전형적이 ET 체형이다. 상복부, 하복부가 전체적으로 빨갛게 돼 있다. 내장지방이 높으면 성인병 위험이 올라간다. 내장지방 수치가 지금 90.1이다. 형규 씨 레벨은 9다. 정상은 5다. 거의 정상인의 2배에 가까운 수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단계가 떨어져야 한다. 대략 체지방만 8-9kg 정도 빼야 한다"라고 경고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