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EXID 겸 배우 하니가 활동을 재개한다. 14일 소속사 써브라임에 따르면 하니가 11월 16일 인도네시아 안쫄 비치 시티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빅 그라운드 페스트 2024'에 참석한다. 하니는 이번 행사에서 EXID 멤버들과 함께 참석해 공연을 펼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하니는 지난 9월 정신과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7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30대 환자 A 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하니는 출연 예정이던 방송에서 하차,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결혼 역시 연기했다. 한편, 양재웅은 오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