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박재범이 신곡 뮤비에 예산을 많이 들였다고 밝혔다. 8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박재범의 여섯 번째 정규앨범 'THE ONE YOU WANTED(더 원 유 원티드)'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진행됐다. 이날 박재범은 메인 타이틀곡 'Gimme A Minute(김미 어 미닛) (Feat. 청하)'에 대해 "이 곡이 제일 임팩트 있지 않을까 싶다. 펑키하고 템포도 빠르고 정말 팝스타적인 요소들이 많은 것 같다. 들어보시면 마이클 잭슨이나 저스틴 팀버레이크, 어셔가 연상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부터 '청하 씨랑 둘이 언제 뭐 안 하냐' 이런 반응들이 많았다. 그동안 계기가 없었는데 청하 씨가 퍼포먼스가 강렬한 대표적인 여자 솔로라 이번에 같이 하면 재밌겠다 했다. 청하 씨랑 같이 해서 덕분에 완성도도 높아졌다. 너무 프로페셔널하고 잘하시니까"라고 전했다. 또한 박재범은 "뮤직비디오도 처음으로 많은 예산을 태웠다. 평소보다. 평소에는 업계 쪽에서 가성비 좋은 가수로 알려졌는데 이번에는 남들처럼 예산을 많이 태웠고 업계 쪽 반응을 살짝 들었는데 드디어 돈 좀 썼구나. 그렇다고 더한 다른 반응을 예상하진 않는다. 하려면 할 수 있다. 그런 걸 증명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