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 호날두(포르투갈, 알나스르)가 SNS 팔로워 10억 명을 돌파했다. 영국 BBC는 13일(현지시각) "호날두가 최근 유튜브에 가입하면서 그의 SNS 계정 팔로워가 10억 명을 돌파했다"며 "이는 인류 역사상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현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구 트위터), 유튜브 등의 SNS 계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 계정의 팔로워 수를 모두 합하며 10억 명을 넘는다. 이는 2위 셀레나 고메즈(미국, 6억9000만 명), 3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6억2300만 명) 등보다 3억 명 이상 많은 숫자다. 호날두는 SN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스타로 꼽힌다. 호날두가 SNS를 활발히 이용하면서, 팔로워 수 역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달 21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1시간 30분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해 관심을 모았다. 현재 호날두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6100만 명을 돌파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