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신현수가 '아름다운 우리 여름'에 출연한다. 13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신현수가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극본 최하늘·연출 정다형)에 특별출연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우리 여름'은 죽고 싶은 열아홉 소녀와 살리고 싶은 열아홉 소년의 다시 돌아오지 않을 '아름다운 우리 여름'을 그린 청춘 성장 드라마다. 신현수는 극 중 육상 선수 나다운(손상연)의 '코치' 역으로 분한다. 그는 무엇 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청춘들을 때로는 냉철하게, 때로는 안쓰럽게 바라보며 든든한 어른으로서 이야기에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라고. 특히, 신현수는 'O'PENing(오프닝) 2023 - 복숭아 누르지 마시오'에서 호흡을 맞춘 정다형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작품에 힘을 더욱 보탰다는 후문이다. 신현수는 브라운관과 무대를 오가며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그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폭넓은 감정선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최근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통해 8년 만에 무대로 컴백을 예고, 진짜 '삶'을 발견해가는 여정을 관객들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이에 신현수가 '아름다운 우리 여름'에서 어떤 모습을 담아낼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신현수를 비롯해 장규리, 유영재, 손상연, 김민기 등이 출연하는 'O'PENing(오프닝) 2024' 세 번째 작품 '아름다운 우리 여름' 1회는 내일(14일) 밤 11시, 2회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