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제로베이스원이 '굿 소 배드(GOOD SO BAD)'로 '인기가요' 1위를 차지했다. 8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9월 둘째 주 1위 후보에는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뉴진스의 '하우 스윗(How Sweet)', 제로베이스원의 '굿 소 배드(GOOD SO BAD)'가 올랐다. 세 팀이 1위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 결과, 제로베이스원이 음반(10%) 1000점, SNS(30%) 3000점, 시청자 사전투표(5%) 207점, 온에어 점수(10%) 417점, 실시간 투표(5%) 500점, 온라인 음원(55%) 615점, 총점 573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MC 한유진은 "제가 MC를 함께하고 있는 '인기가요'에서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생각을 못하고 있었는데 앞으로 행복만 줄 수 있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고 전했다. 리더 성한빈은 "정말 감사하다. 마지막 방송인데 유진이가 MC 하는 날에 상을 받아서 너무 영광이고, 마지막 방송인 만큼 저희가 무대에서 이벤트를 했는데 더 의미가 깊어진 것 같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나우어데이즈(NOWADAYS), 데이식스(DAY6), 드리핀(DRIPPIN), 루셈블(Loossemble), 르세라핌(LE SSERAFIM),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싸이커스(xikers), 엔믹스(NMIXX), 영파씨(YOUNG POSSE), 오마이걸(OH MY GIRL), 원위(ONEWE), 백현, 영탁, 예린, 윤하, 쯔위가 출연했다. 또한 신인 걸그룹 미야오(MEOVV) 무대도 최초 공개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