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제33회 파리올림픽 중계 여파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드라마 등이 대거 결방한다. 27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3시 15분 시작되는 '쇼!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놀면 뭐하니?' '손석희의 질문들'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등의 프로그램이 결방한다. MBC는 해당 시간대에 배드민턴, 펜싱, 유도, 수영 등의 경기를 중계한다. SBS 역시 마찬가지다. 금토드라마 '굿파트너'와 '그것이 알고 싶다'가 결방된다. 대신 배드민턴, 유도, 펜싱, 수영, 탁구 등이 중계될 예정이다. KBS2 역시 '불후의 명곡' '미녀와 순정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팝업상륙작전'이 결방되며 배드민턴, 펜싱 등의 경기가 중계된다. JTBC는 기존 편성표대로 '아는 형님',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를 방송한다. tvN 역시 '놀라운 토요일' 드라마 '감사합니다'를 정상 방영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