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4월은 너의 거짓말' 정지소가 뮤지컬 데뷔 소감을 전했다. 4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자리에는 윤소호, 김희재, 이봄소리, 케이, 정지소, 김진욱, 조환지, 박시인, 황우림 등이 참석했다. '4월은 너의 거짓말'은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음악 유망주들이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 피워가는 가슴 뛰는 청춘 스토리를 그린 공연이다. 일본 현지에서 TV애니메이션, 영화로도 만들어져 사랑받았다. 이번 작품이 뮤지컬 데뷔작인 정지소는 이날 "고등학생, 대학생 때부터 뮤지컬을 굉장히 하고 싶었는데 꿈을 이제서야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걱정과 두려움도 있었지만 함께 하고 있는 선배들이 잘 이끌어주시고 있다. 많은 분들의 '오구오구' 속에 잘 자라나고 있다"고 웃었다. 정지소는 "모든 게 헷갈리는 상황에서 �F은 시간 안에 극을 올려야 했었다. 선배들 덕분에 빨리 적응해 행복하게 공연을 올리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4월은 너의 거짓말'은 내달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