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완성도 높은 OST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참여해 고퀄리티 OST로 호평을 받고 있는 ‘유미의 세포들’의 OST 합본 발매가 확정됐다.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OST 합본 음원이 30일 오후 6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11월 8일에는 합본 앨범이 오프라인 발매된다. 합본 앨범은 29일 오후 3시부터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이와 관련해 ‘유미의 세포들’ OST 제작사 Stone Music Entertainment는 드라마 시작부터 뜨거운 지지를 보내 준 시청자와 음악 팬들을 위해 특별한 구성으로 OST 합본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OST 합본 앨범에는 기존에 출시된 가창곡 전곡에 스코어까지 포함한 48개 트랙, 2CD로 구성된다. 특히 극에서 유미의 매운떡볶이와 함께 했던 세포 밴드 엔도르핀(ENDORPHIN)의 ‘싱잉 러브’(Singing Love)가 수록돼 시청자들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합본 음원의 경우 앨범과 마찬가지로 기존에 출시된 가창곡과 스코어트랙 48개 곡으로 구성된다. 앞서 발매된 가창곡 OST는 세상의 모든 유미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라는 기획 의도를 가지고 제작된 정승환의 ‘빌리프’(Belief), 멜로망스 공동 작곡으로 완성된 ‘우리의 이야기’, 유미와 구웅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흘렀던 NCT 도영의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 방송 전 하이라이트 영상에 삽입돼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던 검정치마의 ‘링링’(Ling Ling),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노을이 지는 것에 빗대 만든 존 박의 ‘나이트폴링’(Nightfalling), 상대가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지 확인 받고 싶어하는 사랑스러운 바람을 담은 레드벨벳 웬디의 ‘나를 신경 쓰고 있는 건가’,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 편곡 등 전 과정에 참여한 ‘타이밍’과 제휘 ‘홀리데이’(Holiday), 제이유나(J.UNA) ‘오늘도 내 하루는’, 나상현씨밴드 ‘주인공’, 세이수미 ‘내 마음’, 다운(Dvwn) ‘암 인 파리’(I’m in Paris) 등으로, 합본 음원 및 앨범을 통해 ‘유미의 세포들’ 인기에 한몫한 OST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