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크라임퍼즐' 배우 윤경호가 서지혜 덕분에 분위기가 편해졌다고 전했다. 29일 SKY채널 새 월화드라마 '크라임퍼즐'(극본 최종길·연출 김상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윤계상, 고아성, 윤경호, 김상훈 감독이 참석했다. '크라임퍼즐'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연인의 자백을 믿을 수 없어 사건을 다시 조사하는 프로파일러 유희와 한승민이 벌이는 10번의 인터뷰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이날 윤경호는 "극 중 지혜가 뒤풀이 자리에서 술주정 애드리브를 하는데 정말 즐거웠고 재밌었다. 윤계상 배우한테 지오디 노래를 부르는데 너무 웃겼다"며 "덕분에 자리가 편해졌다"고 알렸다. 이를 듣던 윤계상은 "그렇게 지오디 노래를 부른다"며 "부르지 말라고 해도 계속 부른다"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크라임 퍼즐'은 11월 1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