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정희' 이현이 돈독한 인연을 이어온 소속사 빅히트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가수 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은 13kg 감량에 성공, 갸름해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3월 말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현은 빅히트와 16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현은 "주변에서 어떻게 그렇게 한 회사에 오래 있냐고 하시는데 저는 20살 때부터 방시혁 대표를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회식하며 콜라를 시킨 적이 있는데, 방시혁이 콜라를 시키기 전 물어보고 시켜야 된다고 했다"며 "그런 식으로 방시혁한테 예의와 사회생활을 배웠다"고 전했다. 한편 이현은 지난 17일 신곡 '바닷속의 달'을 발매했다. '바닷속의 달'은 트렌디한 팝 사운드와 낭만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여름밤에 잘 어울리는 노래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