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등장해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75로 상승했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던 최지만은 팀이 1-0으로 앞선 7회초 1사 1루 찬스에서 헤수스 수크레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토론토 우완 불펜 제이크 페트리카를 상대로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1루 주자 브랜든 로우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토미 팸의 3루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신고했다. 임무를 마친 최지만은 7회말 수비 때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4-0으로 승리했다. 4연승을 달린 탬파베이는 75승63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62승76패가 됐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